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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정보신문 2012-05-01] 대한민국 버섯...베트남 하노이시장 공략 이모저모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2-05-09 19:39:20 조회수 4196

베트남 하노이 농산물 취급 도매상인 150여명이 참석
농가 스스로 참여해 해외 '버섯수출 민간 홍보단'은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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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정보신문


대한민국 버섯...베트남 하노이시장 공략 이모저모


팽이버섯수출사업단(KMC, 팽이버섯선도조직, 이하 KMC)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버섯수출홍보단’을 구성해 베트남 하노이 시장을 공략했다.-지난호-

이번 ‘버섯수출홍보단’은 지난 1년 동안 KMC가 베트남 하노이 시장에 ‘KMC’라는 팽이버섯 브랜드를 인식시켜 자리를 잡은 기회를 팽이버섯에 국한하지 않고 버섯 품목들이 협력하여 우리버섯을 함께 홍보하는 마음을 열었기 때문에 가능한 행사였다.

민간홍보단은 팽이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새송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을 준비하여 총 15명으로 구성해 출발 예정에 맞춰 베트남항공에 20여일 전부터 예약을 했으나 이미 만석이었다.

국내 항공보다 베트남항공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민간홍보단 선택의 폭은 좁았다. 그러나 이미 만석. 예약 후 나중에 밝혀졌지만 처음 항공예약은 싼 가격에 먼저 발매되고 다음은 비싼 가격을 판매하고 있었다.

홍보단(단장 임만석 KMC대표) 일행은 첫날(21일) 하노이 'FORTUNA Hotel'에 여장을 풀고 하노이 시장정보 수집과 하루 전 출발한 가마실농원(대표 김주호)과 저녁식사 시간에 합류해 행사준비를 마쳤다. 시차가 2시간이나 차이가 나서 국내에서는 저녁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다.

다음날(22일) 오전부터 분주히 움직여 행사 시작(09:00) 전 Biovegi사 측과 회의를 갖고 행사진행을 협의하여 국내 버섯부터 소개하기로 하고, 영지, 상황버섯은 김주호 대표와 문상영 대표가 동시에 느타리버섯은 과메미농장 최동균 대표가, 만가닥버섯은 그린피스 김진호 연구사가, 표고버섯은 신영두 표고네농장 연구실장이 설명하기로 했다.

행사는 하노이 농산물 취급 도매상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버섯이 차례로 하노이에 소개하는 홍보가 진행되었다. 버섯품목이 하노이 상인들이 운집한 행사장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날 임 단장은 느타리버섯을 특별히 소개하면서 “우리는 신선농산물을 시설안에서 품질기준에 맞추어 재배하고 있어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팔아도 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버섯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6

상인들 한국산 버섯가격에 관심

수출창구 단일화로 우리농산물 제 값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이날 행사는 점심을 하면서 오후까지 진행하는 방식의 마라톤 행사가 진행되어 개인 휴식 시간을 이용해 국내 버섯이 전시된 테이블로 모여 상담을 하고 자리로 되돌아가 자기들만의 대화를 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공개질문 시간을 통해 겨울철과 여름의 가격변화를 요구하고, 베트남에 버섯공장 설립의사를 묻는 질문에 임 단장은 여러 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며 베트남 측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포장방법도 중국산처럼 진공포장을 요구해, 팽이버섯 반진공의 이유는 신선도와 생산비절감을 유지하기 위함이나 필요하다면 소비자 중심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행사 후반에 이르러 집중적으로 전시된 품목을 살펴보며 상담을 벌였다. 이중 제일 인기품목은 영지와 상황이었으나, 느타리, 표고, 새송이, 만가닥, 노루궁뎅이 버섯도 자세하게 가격에 관심을 표명하며 질문을 했다.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를 넘겨 마무리되었다. 국내 버섯을 하노이 시장에 공급한 현지 Biovegi사 측은 전시된 버섯과 한국산 버섯을 본격적으로 공급을 하겠다며 전반적인 수출가격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보단 일행은 오후 나머지 시간을 소매시장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버섯을 오토바이에 싣고 가는 시민에게 버섯을 어떻게 요리해 먹는가를 질문하자 주로 ‘샤브샤브와 탕요리’로 먹는다는 답을 듣고 식습관이 우리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셋째날(23일)은 이른 아침부터 베트남 KOPIA센터 조원대 소장의 안내로 버섯연구소와 식물검역소를 방문했다.

버섯연구소는 과거 우리 농진청을 방문한 경험이 있어 매우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다. 이들이 경계심을 갖기 않는 이유는 KOPIA센터 조원대 소장의 활동력인 듯 추측되었다.

연구소는 베트남은 약 1만여 농가들이 버섯재배에 종사하고 생산량은 년간 250만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고 밝히고, 버섯연구소는 베트남에 총 18개 있으며 연구인력은 150여명으로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베트남의 버섯산업은 버섯연구소에서 종균과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투자업체가 보급하는 형태이며, 국가가 직접적으로 지원사업을 하지는 않고 있었다. 버섯재배는 14여종으로 초고버섯, 목이버섯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수출도 목이버섯 등이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물검역소를 방문해 한국산 수입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수입검사제도가 있는지를 질의했다. 식검의 ‘히오’ 부팀장은 특별한 대책은 없으나, 오는 10월 호주, 태국, 대만 등 국제회의가 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제는 제13호 규정에 따라 수출대상국의 수출품목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24일)은 이번 행사의 결과와 종합회의를 갖고 한-베트남 20주년을 맞아 호치민 시장공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베트남 버섯시장은 도매마